서울 워커힐 카지노 거액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 3부(정홍원 부장검사)는 29일 특별세무조사에 참여했던 서울지방 국세청 직원 1명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계속했다.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은 가명계좌 입출금내역 등 세무조사자료 검토작업과 함께 해외에 체류중인 전낙원회장(66)과 최계영 회계부장(45)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주초 국세청직원을 재소환,고발내용 정밀확인작업을 마치는 대로 이 회사 회계담당자와 함께 대표 김성진씨(65)를 소환,탈세혐의를 포함,외환도피 등 관련비리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