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덕동기자】 청주지검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김회선 부장검사)는 28일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사옥을 시가보다 싼값에 사들인 동양일보사 조철호사장(48)을 사기,입찰방해·동행사,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또 조 사장의 부탁을 받고 경매신청인들을 협박한 대전 유천동파 폭력배 두목 이응룡씨(39·구속수감중)에게 입찰방해혐의를 추가하고 달아난 청주 야망파 조직원 신담식씨(37),청주시내 폭력조직 배후 곽우영씨(55·청원물산 대표)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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