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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회담서 최종 타결【뉴욕·암만·카이로 로이터 AFP=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점령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하고 이들 2개 점령지를 팔레스타인 과도자치정부하에 둔다는 평화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다음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중동평화회담에서 최종합의안을 타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고위관리가 26일 말했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이 점령중인 가자지구의 예리코시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더 많은 영토를 팔레스타인측에 넘길 용의가 있음을 밝혀 처음으로 평화협상 타결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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