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4일째 하락,700선이 붕괴됐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9포인트 떨어진 695. 4일간 4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거래도 부진,거래량이 1천5백여만주에 머물렀다.약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상오장 중반부터 700선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하오장부터 하락폭이 커졌다. 주식전문가들은 『가·차명계좌에 위장분산해놓은 대주주 물량이 드디어 나오기 시작했다. 계속 나오면 주가는 곤두박질 칠 것이다』고 말했다. 고객예탁금 감소(24일 4백20여억원,25일 2백60여억원) 자금사정 악화 등도 전일에 이어 악재로 작용했다.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특히 중소형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