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혁기자】 25일 하오 6시50분께 전북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진암삼거리에서 경기 영광운수소속 경기8 아5718호 11톤 화물트럭(운전사 나용훈·34·서울 성북구 정릉2동 61)이 전북여객소속 전북5 아1152호 직행버스(운전사 김기대·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정읍 고려여행사소속 전북5 바2412호 관광버스(운전사 송무웅·51·전북 옥구군 성산면 여방리 321) 등 2대와 잇달아 충돌했다.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오갑용씨(51·전북 순창군 구림면 화암리 691) 등 관광버스 승객 3명이 숨지고 화물트럭 운전사 나씨 등 3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전주에서 남원쪽으로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화물트럭이 삼거리 부근에서 좌회전 대기중이던 승용차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직행버스 관광버스 등 2대와 연쇄충돌하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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