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4일 경기 가평군청 직원의 장애인 구타사건과 관련,『장애인에 대한 폭행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지적,진상을 파악해 보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김 대통령은 『위법한 행위는 법에 따라 처리돼야 하지만 폭행은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인권침해는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3부 박승진검사는 24일 장애인 폭행에 가담한 가평군 청원경찰 정수훈씨(31) 등 4명을 소환,조사하는 한편 증거물로 제출된 비디오테이프 판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가평군은 청원경찰 정씨를 이 날자로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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