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5백쪽… 곧 감사원 이송미국정부는 24일 하오 우리 정부가 요청한 율곡사업 관련자료를 주미 한국대사관을 통해 우리 정부에 전달해왔다고 외무부가 이날 밝혔다.
유명환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번에 미국측이 전달해온 자료는 미정부,관계당국이 보관중인 한국 차세대전투기사업 등 한미 방산협력 관련문서들로 총 1천5백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라며 『현지 공관의 분류작업이 끝나는대로 주말께 서울에 도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변인은 『외무부는 문서 분류 및 전반적인 검토를 거친후 곧바로 감사원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와관련,『미국측이 전달한 자료는 율곡사업에 포함된 각종 무기의 성능·가격 및 미국측 관련회사의 회계문서 등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사원 감사와 관련된 결정적 비리증거가 포함돼 있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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