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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악화설… 12P 떨어져(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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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악화설… 12P 떨어져(시황)

입력
1993.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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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큰폭으로 하락,실명제 실시 직전 수준(12일 725.94) 이하인 710대로 떨어졌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12포인트 떨어진 715. 거래도 부진,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여만주와 2천9백여억원에 머물렀다.약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일부 상장 중소기업의 자금악화설이 유포되면서 상오 10시30분께 11포인트 이상 급락했으나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작용,하락폭이 둔화됐다가 하오장들어 다시 큰폭으로 내렸다. 고객예탁금 증가세 둔화와 월말자금 경색,실세금리 상승세,외국인투자자의 매수규모 축소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음료 수상운송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약세였다. 특히 2부 소속종목과 증권주의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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