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타르 로이터=연합】 회교도들에 대한 유엔의 구호물자 수송이 허용된 보스니아의 모스타르지역에서 24일 크로아티아 민병대와 회교도 사이에 격력한 전투가 재개됐다.한 회교도 지휘관은 크로아티아 방위군이 이날 새벽 6시(현지시간) 회교도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모스타르시의 동부 지역에 박격포탄과 대공포 포격을 가했으며 시 전역에서 아침 내내 전투가 계속됐다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이날 전투로 최소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회교도 정부군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크로아티아 민병대는 모스타르시에 고립된 회교도 주민 5만5천명에게 구호식량을 전달하려는 유엔구호물자 수송단의 모스타르 진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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