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단계착공 2010년까지/철도청철도청은 23일 경부고속철도 2002년 개통에 맞춰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생활권이 가능하도록 94년부터 2010년까지 기존철도 1천15㎞를 전철화하는 연계 전철망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철도청의 전철망확충 중·장기계획에 의하면 서해안·호남권을 경부고속철도와 연계하기위해 장항선(천안∼장항) 1백44㎞,경부선(조치원∼대전) 37㎞,호남선(대전∼이리) 88㎞의 전철화를 96년 착공,2000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또 전라선(이리∼여수) 2백㎞는 98년 착공해 2000년까지 전철화한다는 계획이다.
철도청은 이와함께 부산권전철망으로 부산∼마산∼진해간 1백4㎞(97년 착공 2005년 완공),동해남부선 부산∼경주간 1백12㎞(94∼98년),동대구∼영천∼경주간 73㎞(2005∼2010년),경부선 대구∼삼랑진간 73㎞(2000∼2007년)도 전철화 하기로 했다.
또 대전권전철망 경부선 대전∼김천간 88㎞,경남선 김천∼점촌간 60㎞를 2005년 착공,2010년까지 완공한다.
산업선 환상전철망으로는 충남선 조치원∼봉양간 1백15㎞,경부선 천안∼조치원간 33㎞를 94년 착공해 98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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