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고려 외부기관에 의뢰국방부가 최근 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역장병들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이번 설문조사는 과거 국가안보의식조사 등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정부의 개혁에 대한 반응을 비롯해 군의 개혁의지,한미관계 등 파격적인 내용을 주로 담고 있어 주목된다.
설문조사는 영관 위관 하사관을 망라,1천2백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문항을 외부전문기관에 용역을 줘 작성했다.
5개 분야 43개 문항으로 된 설문은 첫번째 분야에서 문민정부 출범후 개혁조치와 관련,우리나라 정치수준에 대한 만족도,경제전망,개혁수준 등을 묻고있다.
안보의식 분야에서는 북한에 대한 느낌과 한국의 군사력 수준,전쟁발발 가능성에서부터 팀스피리트훈련의 효과,정부의 통일의지,한미관계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해 상세히 질문했다.
또 군에 대해서는 군본연의 임무수행과 사회인들이 군을 보는 시각,국방부 발표의 신뢰성 여부,군의 우선적 해결과제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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