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3일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1차 한일 의원연맹 총회에서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의 동경 납치사건 진상조사 문제를 정식 의제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민주당 「김대중선생 납치사건 진상조사위」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 등 10여명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김 전 대표의 납치사건에 대한 한일 양국정부 차원의 진상조사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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