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선박수출조합은 23일 일본의 올상반기(1∼6월)중 해외 선박 수주량은 지난해보다 22.6%가 줄어든 2백39만톤(2백67척·점유율 26.1%)으로 사상 처음 한국에 1위자리를 내주었다고 발표했다.일본 선박수출조합에 따르면 한국은 이 기간동안 전년동기보다 1백67.3%가 늘어난 2백98만9천톤(64척)을 수주,최고를 차지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32.6%에 달했다.
일본 선박수출조합은 일본의 저조한 해외선박 수주량은 급격한 엔고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일본은 하반기에도 한국에 뒤떨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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