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오 10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1동 대성정육점(주인 이순덕·38·여)에서 고기를 사러 들어간 박태현씨(37·서울 노원구 상계동)가 가게에 있던 흉기로 주인 이씨의 얼굴을 찔러 중상을 입힌 뒤 밖으로 뛰어나가 10여분간 이동철씨(27·공원) 등 이 일대 주민 9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리다 인근 주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경찰은 박씨가 조사과정에서 정신착란증세를 보여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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