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로이터=연합】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장기적인 야간 단전조치 때문에 시민들이 국사유자산을 마구 파괴하는 등 유례없는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고 아바나의 외교관들과 시민들이 19일 전했다.서방외교관들은 또 경제난으로 인한 생활고의 심화로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이 이끄는 현 공산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방 외교관들과 시민들에 따르면 지난 몇주에 걸쳐 아바나시대와 근교지역에까지 대대적인 자산파괴행위가 벌어지고 있고 반정부 구호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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