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현재… 작년비 9천명 증가민간기업의 고령자고용이 크게 늘고있다.
19일 노동부에 의하면 7월1일 현재 상시고용 근로자 3백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하는 55세이상 고령자는 전체근로자 2백4만5천여명의 2.3%인 4만6천9백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 3만7천9백95명보다 1.8% 3만7천9백95명보다 0.5%포인트 8천9백36명이 증가했다.
이같은 고령자 고용증가는 지난해 7월 고령자고용촉진법이 시행된 이후 각 기업이 근로자의 정년을 종전 55세 수준에서 60세 이상으로 연장하고 있는데다 정년퇴직자들의 경제활동 재참여가 활발하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95년께 고령자 기준고용률 3%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근로자의 정년을 현저하게 낮게 정한 사업장에 정년연장계획서를 제출토록 하는 등 계속적인 행정지도를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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