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부고속철도의 차량형식 선정을 마무리짓고 내주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19일 교통부에 의하면 지난달 15일 프랑스 알스톰사(TGV)와 독일 지멘스사(ICE)로부터 제6차 수정입찰 제의서를 접수,심사해온 한국고속철도 건설공단은 최근 평가작업을 마치고 다음주초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한뒤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통부 고위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되는 것은 차종에 대한 최종결정이 아니라 우선 협상대상국 선정이므로 대상국이 제시한 조건과 우리가 원하는 기술이전 등의 조건을 놓고 연말까지 협상을 벌여 최종 계약대상국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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