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사태 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18일 장태완 당시 수경사령관을 재소환해 고소인 조사를 했다.검찰은 『17일 장씨를 조사한 결과 16일 조사한 정승화 전 육군 참모총장과 12·12당시의 상황전반에 관한 진술에 차이나는 부분이 있어 고소인들을 시간을 두고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검찰조사에서 『당시 육군 지휘계통이 제대로 가동되었다면 신군부측의 쿠데타기도를 막을수 있었다』며 『지휘계통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이유가 검찰수사에서 규명돼야 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8일 소환키로 했던 김진기 전 육군 헌병감과 하소곤 전 육본작전 참모부장은 추후 소환하고 19일에는 황의철 전 육본정보 참모부장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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