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18일 전업종에 걸쳐 급등,실명제 실시 5일(개장일 기준)만에 종합주가지수 7백선을 회복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24.24포인트 오른 7백13.18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2천7백43만주와 3천9백46억원을 기록,실명제 실시 이전의 수준을 나타냈다.고객예탁금이 16일 1천2백여억원 늘어난데 이어 17일에도 1천1백99억원이 증가하는 등 자금이 증시로 급격히 유인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안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설,20일로 예정된 정부의 실명제 보완대책 회의에 대한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 구분없이 전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금융주와 대형 제조주의 상승폭이 컸다. 7백79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3백14개)했고 95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41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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