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는 18일 실명제 실시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단기 및 중장기적 대책을 추가로 마련해주도록 건의키로 했다.기협중앙회는 이날 상오 금융실명제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업체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은행창구 직원의 재량권을 확대해줄 것을 관계당국에 촉구키로 했다.
또 현행 어음결제기일 90일을 1백80일로 연장해주고 중소기업의 무자료 거래어음에 대한 대책도 강구해주도록 요청키로 했다.
중앙회는 이를 위한 자료수집을 위해 10월까지 산하 협동조합과 합동으로 중소기업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금융실명제 실시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중앙회와 각 지회에 설치,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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