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재낙기자】 현대중공업 노조는 18일 속개된 노사협상에서 회사측 최종제시안에 잠정합의,1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해 6월5일부터 76일간 계속된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사분규가 끝날 전망이다.노조는 이날 협상에서 회사측의 ▲기본급 3만5천8백원(4.745%) 인상 ▲경영성과 특별포상금으로 통상금의 50%+30만원 지급 ▲특별유급휴가 23,24일 실시 등의 최종수정안에 잠정합의,쟁대위 회의와 대의원 간담회에서 최종제시안을 19일 조합원총회에 회부할 것을 결의했다.
현대종합목재 노조는 이날 회사측과의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총조합원 1천7백명중 1천5백61명이 투표에 참가,찬성 1천1백73명(75.1%) 반대 3백76명(24.1%)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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