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관명기자】 고 장준하선생 18주기 추도식 및 암살진상규명 촉구대회가 17일 하오 고인이 숨진채 발견된 경기 포천군 이동면 도평3리 약사골에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김찬국 상지대 신임총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 총장은 추도사에서 『애국으로 일관한 고인의 일생은 우리의 마음속을 비추는 영원한 빛』이라며 『고인의 민주주의를 위한 결단과 의지를 다시한번 마음속에 되새기자』고 말했다.
또 백 소장은 대회사에서 『선생은 실족사한 것이 아니라 당시 정치권력에 의해 납치,암살된 것』이라며 『정부는 안기부,청와대 경초실의 관련자료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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