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연합】 헬무트 콜 독일총리는 15일 독일의 차기대통령은 90년 통일의 상징으로 동독출신이 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콜 총리는 이날 ZDF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2∼3개월내에 차기대통령 후보를 물색해야 한다』면서 『현재의 독일상황을 고려할 때 동독출신 인사가 대통령직을 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독일의 차기대통령은 94년 5월23일 상하양원의 대표로 구성된 영방의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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