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6일 금융실명제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실명제 특별전담반을 구성,각 부처별 금융실명제 추진방향 및 지침 등 자료수집에 착수했다.감사원은 이날 이명해 2국 심의관 등 5명으로 금융실명제 특별전담반을 구성한뒤 ▲일선 금융기관에서의 실명전환조치 ▲자금출처조사에 따른 과세조치 ▲자금 해외유출 방지책의 효율적인 집행여부 등을 중점조사키로 했다.
특별전담반은 우선 재무·상공자원부 국세청 은행감독원 등 금융실명제 관련 부처에 대한 자료수집 작업에 착수한뒤 각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제도적 보안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