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6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중위위원장 등 민자당 예결위원장단으로부터 새혜 예산편성과 관련한 당측의 준비상황 및 개혁 예산편성 방안을 보고받는다.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 등으로부터 ▲행정기구 축소 ▲기금 및 특별회계 정비 ▲불요불급한 신규사업 및 정치성 공약사업 축소 등 새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및 집행을 위한 당측의 입장을 듣고 지침을 시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김 대통령의 지침을 토대로 새해 예산편성에 대한 당론을 최종 확정한후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경제기획원과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당입장을 적극 관철시킬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