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기업에 자금지원을 강화”/경제장관 실명제 회동

이경식부총리와 홍재형 재무부장관,김철수 상공부장관 등 경제팀은 14일 하오 강남 D음식점에서 저녁을 함께하며 실명제 실시에 따른 보안대책 등을 중간 점검했다.이날 모임에는 김명호 한은 총재 백원구 재무부 차관 이용성 은행감독원장 박종석 증권감독원장 안공혁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신복영 한은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실명제의 전격 실시로 발생하는 금융경색 현상으로 특히 영세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의견을 모으고 영세기업에 실질적으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박재윤 청와대 경제수석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일정 때문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