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한완상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0일 북한은 지난 7월 제네바 미·북한 2단계 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대로 9월20일까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한 부총리는 이날 일 요미우리(독매) 신문 서울특파원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별사찰이 이루어지면 경제인의 방북을 전면적으로 허용해 북한과 경제협력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남북대화 재개문제에 관해 『핵문제를 협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화형식에는 구애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