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11일 특정고객을 대상으로 한 증권관련 경제연구소와 사설업체들의 투자자문행위를 강력히 규제키로 했다.증감원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사정바람과 금융실명제 실시방침 등으로 사채시장이 위축되면서 사채 전주들을 대상으로 한 사설 증권투자 자문업체가 성행하고 있을뿐 아니라 증권관련 경제연구소들이 특정고객을 상대로 투자자문을 해주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증감원은 7월 이들 연구소 등의 영업형태가 유사자문업에 해당되는지의 여부를 놓고 법적인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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