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 AP=연합】 회교원리주의를 추종하는 알제리의 반체제 정당인 이슬람 구국전선(FIS)의 반란과 관련해 체포된 원리주의자 34명이 유죄확정과 함께 사형언도를 받았다고 관리들이 8일 말했다.법원 관리들은 7일 끝난 재판에서 반국가음모,무장집단 조직,납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중 34명이 사형선고를 받은 외에 13명에게는 종신형이 선고되었고 다른 2명에게는 각각 징역 4년 및 10년이 언도되었다고 말했다.
이들 FIS 무장대원들은 알제리의 친군부정부가 지명한 판사들로 구성된 알제 특별법원에서 그같은 선고를 받았으며 사형선고를 받은 34명의 피고중 29명이 궐석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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