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정화기자】 8일 하오 9시4분께 경기 안양시 범계동 평촌신도시내 과천선 범계전철역 지하선로가 침수돼 전철운행이 9일 하오 5시25분까지 21시간동안 불통됐다.이날 사고는 범계역에서 금정역 방면 1.2㎞ 지점의 지하선로 1백50여m가 8일 내린 40㎜의 비로 30㎝가량 침수돼 일어났다.
철도청은 지하집수정에 설치된 배전반이 누전으로 인해 합선되면서 불타 배수펌프 3대가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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