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단속으로 지난 3개월동안 조직폭력배 등 모두 2만1천2백98명이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정부는 8일 4월 중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3개월동안 조직폭력 사범을 비롯해 살인·강도 등 흉악범·성폭력사범·사이비기자·부녀자 약취와 유인사범 및 지하철 범죄자 등 12만4천1백14명의 국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 2만1천2백9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제4행정조정관실이 「국민생활 침해사범 합동수사본부」 22개반을 동원해 단속한 결과,조직·상습 폭력사범 1만3백54명이 구속돼 절반을 차지했으며 ▲청소년 유해사범 3천8백37명 ▲성폭력사범 3천3백8명 ▲살인·강도 등 흉악범 1천7백58명 ▲음란·퇴폐 마약사범 7백76명 ▲마약사범 7백61명이 각각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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