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8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각문제와 관련,『모두 잘한다고 생각지는 않으나 각료를 불필요하게 자주 바꾸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을 저해하고 인재를 소모하는 일』이라고 말해 당장은 개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거듭 분명히 했다.김 대통령은 이날 중앙경제 창간 기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책임을 물을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단호히 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외국방문계획에 대해 언급,『현단계에서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금년말 이전 미국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다른 외국방문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