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신종담배 「글로리」가 발매 한달만에 점유물이 10%를 넘어섰다.8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담배판매량은 24억3천6백21만3천갑으로 전년동기보다 0.6%인 1천3백92만1천갑이 감소,담배판매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 기간중 국산담배는 22억8천8백96만7천갑이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1.7%가 줄어들었으나 외산담배는 1억4천7백24만6천갑이 팔려 전년 동기대비 20.5%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중 외국산 담배점유율은 6.0%로 전년동기의 5.0%에 비해 1% 포인트나 높아졌고 지난 한해동안의 5.2%에 비해서는 0.8% 포인트가 증가했다.
한편 7월1일부터 발매된 글로리는 발매 1주후에 8.7%의 시장점유율을 보인데 이어 4주후인 7월말에는 10.2%로 높아지는 등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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