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성과편파성 공방8·12 보선이 종반전에 접어들어 여야 정당과 무소속 후보진영의 표엮기 경쟁이 이번주들어 본격화되면서 막판 선거과열과 혼탁이 우려된다.
이에 앞서 대구 동을은 7일 하오에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가졌으며 춘천은 8일 하오 3차 연설회를 끝으로 유세전을 마감한다.
민자·민주 양당은 9일 하오 대구에서,10일에는 춘천에서 각각 정당연설회를 개최,정부의 개혁성과와 사정의 편파성 및 지역개발 문제 등을 둘러싸고 정면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연설회에는 각 정당의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와 의원 등이 대거 참석,소속후보의 당선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민자당은 7일 현재 국민의 높은 개혁지지도 등을 이유로 속속 후보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민주당은 사정작업의 편파성 지적에 대한 유권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주장하며 승리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또 무소속 후보들도 지역정서와 기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반감 등을 제시하며 우세를 장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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