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러시아와 카자흐 등 5개 중앙아시아공화국 지도자들은 7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타지크 국경분쟁 사태를 논의한다.크렘린궁과 모스크바 주재 중앙아시아공 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6개국은 타지크와 아프간 국경을 방위하기 위한 합동군 편성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구 소련의 중앙아시아공화국들이 현 사태를 해결키 위해 합동평화유지군 파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중앙아시아에서 제2의 유고사태가 야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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