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부산본부세관은 5일 부산항 개항이래 최대규모인 50억원대의 녹용·골프채 등을 욕조로 속여 부산항을 통해 위장수입하려던 대구 달서구 신당동 311의 30 형도무역 대표 이길락씨(55)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취성무역 대표 박성관씨(55·서울 동작구 상도동 324의 21)와 삼우교역 대표 양종철씨(53·대전 동구 용전동 11의 7)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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