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이충재기자】 5일 봉환된 임정요인 5인의 유해가 안치됐던 상해 송경령릉원(전 만국공묘)에 독립운동가 등 10여기의 한국인 묘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규식선생의 손자로 유해를 발굴한 민영백씨 등 유족들과 현지 동포들에 의하면 1910년께 조성된 이 묘역에는 1920∼1940년대까지 외국인 6백여명의 묘가 조성됐으며 이중 임정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한국인은 5위외에 10여명 더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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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이충재기자】 5일 봉환된 임정요인 5인의 유해가 안치됐던 상해 송경령릉원(전 만국공묘)에 독립운동가 등 10여기의 한국인 묘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규식선생의 손자로 유해를 발굴한 민영백씨 등 유족들과 현지 동포들에 의하면 1910년께 조성된 이 묘역에는 1920∼1940년대까지 외국인 6백여명의 묘가 조성됐으며 이중 임정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한국인은 5위외에 10여명 더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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