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 철강업계는 수입철강제품 일부가 자국 업계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판정에 불복해 이를 번복토록 요구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ITC는 미 상무부가 지난 6월말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19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철강제품에 대해 최고 1백9.22%의 반덤핑 마진율을 적용키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이중 일부제품이 미 업계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판정한바 있다.
이에 대해 미 철강업계는 외국업체들이 미 시장에 진출하면서 독과점 방지법(Anti Trust Law)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또다른 제소를 준비해온 것으로 포철의 워싱턴 사무소가 앞서 본사에 보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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