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중남미 중동 등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수출마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5일 조사됐다.무협이 올 상반기 지역별 수출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지역만이 안정적 성장을 보였을뿐 유럽 북미는 물론 중동 아프리카지역의 수출도 감소세로 돌아섰고 50%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던 대중남미 수출도 신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1년 36.9%,92년 72.4%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던 대중남미 수출은 올들어 6월까지는 23억1천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15.6%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