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사업중 차세대 전투기분야 감사를 남겨둔 감사원은 미국정부에 요청한 관련자료의 입수여부와 관계없이 이달중 이 부분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이날 『외무부를 통해 미국정부에 차세대 전투기 관련 자료제공 협조요청을 한지 한달이 지났으나 아직 미국정부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 『자체감사에서 충분한 자료수집과 관계자 조사가 끝난 만큼 이달중 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미국정부의 자료제공 가능성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사업 감사의 이달중 마무리 방침에 따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차세대전투기 관련조사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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