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중국 국무원은 최근 도진건 인민은행 부행장,이경위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진홍 민정차관,조연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등 차관급 간부 9명을 무더기로 해임했다고 일본의 교도(공동) 통신이 3일 북경발로 보도했다.교도 통신은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는 이붕총리의 정책입안을 담당하고 있던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이경위부주임 등 6명이 일거에 해임된 것이 특징이라고 지적하고 실질적인 총리직을 대행하고 있는 주 부총리가 실권장악을 위해 이같은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