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6일만에 올랐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2포인트 오른 721. 연 5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작용했다. 거래도 소폭으로 증가,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천4백여만주와 2천1백억원을 기록했다.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4포인트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나 K사의 부도설로 투자심리가 냉각,상오 11시10분께 하락세로 반전했다. 그러나 하오장 중반부터 은행 증권 도매 건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증가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재무부장관과 한은 총재가 주례회동에서 투신사의 한은 특별금융지원과 국고지원 만기상환을 연기하기도 합의했다는 소문이 호재로 작용했다. 대형주는 오른 반면 소형주는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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