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키 도루(정력형) 일본 요미우리(독매) 신문사주는 3일 하오 고령에도 불구하고 가토 히로히사(가등박구) 부사장겸 논설위원장 등과 함께 내한,장강재회장의 빈소를 찾아 분향,고인을 추모했다.쇼리키 사주는 이어 유족들을 만나 『고인의 선친 때부터 돈독한 유대를 맺어온 한국일보가 서울올림픽 당시 현지판 신문제작에 많은 도움을 줘 사세신장에 큰 은혜를 입었다』며 『선친의 유업을 훌륭히 이어온 고인의 갑작스런 별세에 망연했다』고 고개를 숙여 주위를 숙연케 했다.
쇼리키 사주는 고인의 자녀들에게 일일이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양 신문이 계속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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