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기봉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 임시사찰팀이 3일부터 10일까지 북한에 머물면서 현지핵시설에 설치된 핵사찰장비 등을 점검,교체할 것이라고 IAEA가 3일 밝혔다.데이비드 키드 IAEA 대변인은 『IAEA 사찰관 3명이 3일 상오 북경에서 평양으로 떠났다』고 전하고 『이들의 임무는 지난 5월의 방문때처럼 필름교환,배터리교체 등 통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3면
키드대변인은 지난달 제네바에서 열린 미·북한고위급회담에서 합의된 특별사찰재개를 위한 IAEA와 북한간의 협상개시에 대해서는 『북한측으로부터 아직 아무런 응답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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