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인간띠잇기대회 본부(상임집행위원장 최호경목사)는 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추진 상황과 15일의 인간띠잇기 본행사계획을 발표했다.대회본부는 이날 현재까지 13개 기독교단체와 8개 민간단체 등 전체 참가신청자가 4만3천7백여명이라고 밝혔다.
대회본부는 대회 당일인 15일 하오 3시부터 17개 집결지에서 참가단체별로 통일노래부르기 등 준비행사를 2시간동안 치르고 하오 5시부터 1시간동안 독립문통일로임진각판문점까지의 61㎞ 구간에서 줄을 지어 하오 6시부터 7시까지 참가자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인간띠잇기와 남북통일기원 공동기도문 낭독 등 본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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