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일본 남부지역을 휩쓴 주말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최소한 1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고 경찰이 2일 발표했다.경찰은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구마모토현의 1백78군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50여채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전했으며 철도관계자들은 여러 군데의 철도가 두절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야자키현의 에비노시에는 6백13㎜의 비가 내렸다.
한편 이날 일본 남부지역에는 리히터 지진계로 6.0을 기록한 강진이 발생했으나 인명 및 재산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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