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중수부는 31일 율곡사업비리와 관련,이종구·이상훈 전 국방장관과 김철우 전 해군 참모총장 한석주 전 공군 참모총장 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 혐의로,김 전 총장에게 뇌물을 준 학산실업대표 정의승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은 또 이종구 전 장관과 한 전 총장에게 6억2천만원의 뇌물을 준 삼양화학 대표 한영자씨(58·여·해외도피)를 기소중지하는 한편 이 전 장관에게 1억5천만원의 뇌물을 준 전 진로건설회장 박태신씨를 불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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