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송두영기자】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30일 『항공기 추락지점은 교통부가 조사결과에서 밝힌 운거산 해발 2백54m 지점이 아니라 해발 2백29m 지점』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사고기가 운거산 주봉(해방 3백24m)에서 서북쪽 운거산 부지개봉(해방 2백60m)의 고도 2백29m 지점에 추락했다』며 『항공기의 목포공항 착륙 정상항로는 운거산과 부지개봉을 왼쪽으로 끼고 지나가는 상공인데도 사고기는 정상항로를 이탈,급강하하다 이 지점에서 꼬리를 충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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