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기업들과 설비투자가 부진을 면치 못함에 따라 기업에 대한 설비자금인 리스실적 증가세가 현저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리스업계에 따르면 25개 리스회사의 리스실행액은 올 상반기중 2조7천4백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증가에 그쳐 작년동기의 증가율 38.1%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리스계약액도 올 상반기중 4조2천7백14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15.9% 늘어나는데 그쳐 작년동기의 증가율인 47.7%에 비해 증가율이 3분의 1로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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