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혁기자】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사고 부상자중 일부가 상태가 더욱 악화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30일 사고수습대책 본부 및 병원관계자들에 의하면 부상자 44명은 중상 31명 경상 13명으로 이중 4명은 생명이 위독하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이송미양(4·서울 은평구 대조동 87의56)은 전남대 병원에서 치료중이나 오른쪽 두개골에 금이 가는 심한 상처를 입어 뇌사상태에 빠져있다.
사고 첫날 목포 한국병원에 입원,사고당시 상황을 전해준 승무원 김정아양(24·여·수원시 연무동 225의 24)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은데다 피를 많이 흘려 27일 서울 한양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목포기독병원의 김종윤씨(41·인천 북구 산곡동 현대아파트 120동 406호)는 뇌출혈과 척추골절로 위험상태에서 가족들이 서울 등지의 큰 병원으로 옮기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옮기는 것 자체가 위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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